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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dream-catcher 2023. 3. 19.

영원한 고전 명작소설 생텍주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요약 줄거리,저자소개,느낀점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만남과 인연,마음과 영혼,추억과 사랑등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줍니다.

어린 왕자 줄거리

비행 조종사인 저자는 사하라 사막으로 추락하고 우연히 그곳에서 별 B-612에서 지구로 온 어린아이를 만나서 알게 된 어린 왕자의 이야기이입니다. 추락 사흘 째날 바오바브나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바오바브나무가 아주 크다고 말하자, 어린 왕자는 바오바브나무도 어릴 땐 조그맣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 해 지는 것을 구경하자고 하니, 이상한 표정을 한던 그는 그가 살던 별은 너무 작아서 의자만 몇 발자국 뒤로 물리면 해가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일거리도 구하고 무언가를 배우기도 할 목적으로 여러 소혹성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첫 번째 별은 모든 별을 다스리는 권능을 가진 임금이 살고 있었고 두 번째 별엔 허영쟁이가 살고 있었어요. 그 별에서 혼자밖에 살지 않는 허영쟁이는 가장 똑똑하고 인정받길 원했지요. 다음 별에 사는 술고래는 술 마시는 것이 창피해서 창피한 걸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했어요. 네 번째 별에 사는 상인은 별들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섯 번째는 가로등과 점등인만이 허용되는 아주 작은 별이었어요. 어린 왕자가 가장 머물고 싶었던 별이었지만, 어린 왕자가 머물만한 공간이 없었어요. 여섯 번째 별은 지리학을 하는 늙은 학자가 사는 별이었어요. 일곱 번째가 지구였습니다. 그곳이 사하라 사막이라고 가르쳐준 노란 뱀을 만나고 자신의 것과 너무 닮은 수 천 송이의 장미꽃도 보았습니다. 추락한 지 여드레 째 되는 날 저자는 어린 왕자와 함께 샘을 찾아 나섰다가, 별들을 보았어요. 이때 "별은 보이지 않는 꽃 때문에 아름다운 거야,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라고 말하는 어린 왕자의 말에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어린 왕자는 이렇게 저자를 깨닫게 하고 자신의 별로 돌아갑니다.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1900년,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어요. 그의 아버지는 성주였으므로, 그는 성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연극 대본등을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가 학생 때는 학업보다는 대학가 카페와 센 강변의 호텔방을 오가며 백수 생활을 즐겼답니다. 1921년에 민간 항공기 조종훈련을 받고 민간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어요. 1923년 유명 소설가, 시인, 언론인이 된 루이스 드 빌모린과 약혼했습니다. 이후 항공기 추락 사고로 두개골이 골절되었습니다. 1927년에는 야간 항공우편 비행을 시작했으며 불시착 항공기 수리 업무와 조난 비행사 구조 업무도 함께 병행하였습니다. 같은 해, <남방우편기>를 집필하여 작가로 데뷔하였고 1931년에 콘수엘로 순신산도발 세세냐와  결혼하였고 12월에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39년 <인간의 대지>를 출판하며 그 해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어요.제2차 세계 대전을 앞둔 1939년 9월 3일 예비군 동원령으로 민항기 조종 경력을 인정받아 공군 대위 계급을 부여받고 공군 정찰기 조종사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1943년 4월에 이처럼 유명한 <어린 왕자>를 출간하였어요. 그리고 1944년  정찰 비행도중 실종되었습니다. 저자의 죽음에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독일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설과 우울증에 빠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논란이었습니다.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는 1922년 <비행사>,1927년 <남방우편기>,1931년 <야간비행>,1939년 <인간의 대지>,1941년 <전시조종사>,1943년 <어린왕자>가 있으며, 미완성 유고작으로 <성채>가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대지> 중에서  '사랑이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겼습니다.

어린왕자를 읽고 느낀 점

살면서 가장 많이 읽게 되는 책이 어린 왕자인 것 같아요. 이유는 얇고 쉬운 이야기 형식의 책이 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길들임'에 대한 것이 가장 크게 다가왔어요. 책 내용 중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장미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부분에서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는 거야. 너는 내게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길들여진다'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길들여질 때 특별해짐을 말해주는 것이죠. 수 천 개의 장미가 있지만, 길들여진 단 하나의 장미는 어린 왕자가 물을 주고, 둥근 덮개를 씌워주고, 바람막이로 보호해 준 바로 어린 왕자만의 꽃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들이, 부부들이 책 속의 어린 왕자와  장미꽃처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눠주고 정을 주면서 서로 특별해지고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에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어린 왕자는 저자에게 "별들이 아름다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라고 말해 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고 말하고 있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매일 당신에게 가시 돋친 장미여서 미안해요. 하지만 우리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오늘, 이 시간이 더 소중해졌습니다. 당신의 보살핌이 더 감사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