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줄거리,저자소개,느낀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느낀 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소개에 대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치열한 생존력이 최고의 무기이고 삶의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진행된 모리교수님의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이 책을 읽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줄거리
시간을 쪼개어 가며 열심히 일하던 스포츠 전문 기자 겸 작가였던 미치 앨봄이라는 사람이 TV토크쇼에서 루게릭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주인 스승님 모리를 보게 됩니다. 이 것을 본 미치 앨봄은 매주 화요일마다 모리교수님에게 찾아가 인생수업을 받기로 합니다. 이렇게 미치 앨봄이 모리 교수님에게 1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듣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책입니다. 미치는 모리 교수와 만나며 바쁘게만 살았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모리교수는 미치를 만나서 자신은 시름시름 앓고 싶지 않고 또 죽어가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싶지도 않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삶의 정점이 될 마지막 프로젝트로 삼고 싶다고 말합니다. 생명이 사그라 지는 자신을 천천히 참을성 있게 지켜보고 연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죽음에 대해서 배우라고 합니다. 이 책은 인생과 죽음의 의미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모리교수는 죽음도 삶의 일부이며 죽음이 있어서 우리는 더 값진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리 교수는 특별한 장례식도 계획하죠.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런 말도 들을 수없는 일반적인 장례식이 아닌 살아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누는 살아있는 장례식이에요. 책 속에서 모리교수는 더 많은 사랑을 베풀고 받아들이는 일이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저자 미치 앨봄 소개
1958년에 태어난 미치 앨봄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음악과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재즈 피아니스트로 학비를 벌면서 칼럼비아 언론대학원을 마쳤습니다. 지금도 9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자선밴드의 멤버로 ㅣ활동하며 아동 글쓰기를 후원하고 있답니다. 글쓰기는 20대 초반 스포츠기자로 출발하였습니다. 미치 앨봄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는데요, 그가 37세인 대학 은사인 사회학 교수 모리 교수의 루게릭병 투병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제자로서 그를 자주 찾아보지 못한 죄책감에 매주 화요일마다 병문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모리교수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모리교수의 투병비를 벌 생각으로 출간을 하려고 하였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되었지만 모리 교수가 죽기 얼마 전 출판사와의 출판계약이 성사되어 모리교수의 병원비를 전액 지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소개되었고 1400만 부가 이상이 팔렸습니다. 또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후 205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합니다. 또 다른 그의 작품으로는 <타임 키퍼., <8년의 동행>, <라이브 앨봄>, <하루만 더>등이 있습니다. 현제 디트로이트에서 자선단체를 3개를 운영하며 모리교수님께 배웠던 진정한 참 의미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느낀 점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수업. 모리와 함께한 일요일을 읽고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더 좋은 것을 가지려고 정말 치열하게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조금 허무함으로 다가왔어요, 모리 교수님은 진정 아름다운 인생은 지금 우리가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해주는데요, 나의 이웃을 타인을 더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 죽음을 앞둔 모리 교수님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죽기 전 살아있는 장례식을 합니다. 아마도 주변분들에게 살면서 잘 못한 것을 용서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가는 죽음.
내가 속한 사회가 더 좋은 곳을 향하도록 노력하고 죽을 때는 작은 용서라도 구하는 마음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저는 부모님의 죽음 앞에서도 너무 무섭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그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데요, 제가 바로 죽음을 앞둔 시점이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인생을 놓기 싫어질 것 같아요. 너무 슬프고, 화도 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마도 다가온 죽음을 원망하는 것이겠죠. 모리 교수님이 세상에 없었다면,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평생 모르고 세상을 떠났을 것입니다. 모리 교수님의 프로젝트는 성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